경기도 환경국, 즐거운 사무실 만들기 눈길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5/02 [18:06]

경기도 환경국, 즐거운 사무실 만들기 눈길

경기인 | 입력 : 2012/05/02 [18:06]

무한 행복, 감동, 신뢰를 느끼는 JUST OFFICE 만들기 추진




【경기=경기in】이병석 기자=경기도 환경국(국장 박신환)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국의날.









환경국은 지난달부터 종이 없는 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바람직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명 ‘JUST OFFICE 만들기‘를 추진한다.




Just Office는 즐거운 사무실(Joyful office), 솔직한 사무실(Upstanding office), 활기찬 사무실(Smart office), 함께 하는 사무실(Together office)을 함축한 말로 바람직한 사무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축하하기(무한 행복), 칭찬하기(무한 감동), 소통하기(무한 신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환경국의 날로 정해 전 직원이 ‘드레스 코드’를 맞춘다. 이에 따라 5월의 첫째 수요일인 2일에 환경국 직원은 파란색 셔츠, 넥타이, 머리핀 등 각자의 기호에 따라 파란색을 맞춰 입고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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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5월에 생일을 맞는 직원과 승진대상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국장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교양도서를 선물했다.




이 날 축하를 받은 직원은 이희영, 박철진 주무관(환경정책과), 김경돈 사무관, 정일섭 주무관(기후대기과), 한효진, 서경순 주무관(공단환경관리사업소)이고 승진자는 이병돈, 진근정 주무관(환경정책과), 김동기, 심희숙 주무관(기후대기과), 유태경(자원순환과) 주무관이다.




생일날 아침에는 모든 직원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청내 아침 음악방송시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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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주 금요일은 ‘칭찬의 날’로 정했다. 이 날은 1인당 10명 이상의 직원을 칭찬하여야 하고 칭찬 대상은 매주 다르게 해야 한다. 환경정책과 직원은 칭찬을 받는 직원과 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상대방을 칭찬하기 위해서는 그 직원에게 관심을 가져야만 하므로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부서 내에서도 같은 담당을 제외하고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주 1회 다른 담당, 다른 직급의 직원들과 섞여 오찬을 함께 함으로써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신환 환경국장은 “아무리 어려운 직장 생활이라고 하더라도 환하고 밝은 분위기라면 모든 것을 잊고 도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경기도민에도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환경국의 작은 노력이 모두가 바라는 직장문화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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