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수원지역 당선자 확정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4/12 [00:08]

제19대 총선 수원지역 당선자 확정

경기인 | 입력 : 2012/04/12 [00:08]

민주통합당 3곳, 새누리당 1곳 승리
【수원=경기in】이병석 기자=수원 지역 총선이 민주통합당의 TKO 승으로 끝났다. 수원은 갑,을,병,정 총 4개의 선거구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경합을 벌였다. 오후 12시 현재 새누리당이 1곳, 민주통합당이 3곳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가장 먼저 승리를 확정지은 수원 장안(갑)의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 변화의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찬열 의원은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1992년 14대 국회의원선거 때 우리 수원 장안이 단독 선거구가 된 이후 두 번 연속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 영통(정)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영통구민과 수원시민의 승리이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무능, 부정부패, 불법사찰, 치안 무능에 대한 수원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영통구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일자리 영통, 교육특구 영통, 지하철 영통, 문화체육 영통, 모바일 영통을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어 영통을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3자 대결 양상을 보였던 수원 권선(을)에서는 민주통합당 신장용 후보가 분열된 보수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다.







신장용 후보는 “당락의 여부를 떠나 한 인간으로써 신장용에게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권선구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구민의 바람을 똑바로 이해하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견제 하라는 엄중한 경고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은 벼슬이 아니라 지역구 주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정치에 반영하는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수원 팔달(병)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민주통합당 김영진 후보를 간신히 물리치고 4선의 체면을 유지했다.







남경필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을 똑바로 알 수 있었다. 이번 선거의 결과를 더욱 분발하라는 시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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