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일 의원, 노후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 조속 완료 촉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15:40]

김장일 의원, 노후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 조속 완료 촉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1/10 [15:40]

 

김장일 의원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은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속한 슬레이트 건물 철거사업을 촉구했다.

김장일 의원은 “슬레이트는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대량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슬레이트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등이 포함되어 건강을 위협한다.

노후·마모된 슬레이트는 위험물질이 더욱 빠르게 노출되기 때문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은 시급성을 요하는데 다소 부진한 것이 아닌가”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도시 미관도 해치는 슬레이트 건물을 조속히 개선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예산 및 각종 지원 부족은 의회와 논의해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진TP 박귀남 경영기획본부장은 “대진TP에서 2017~2025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중장기사업으로 무척 중요하다”며 “의원님이 말씀해주신 사항을 잘 반영해 도내 건물 철거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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