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 수원시 농업인단체가 11월 17일 정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에 나눠주는 이웃사랑를 실천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인형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 심언영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농업인단체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추, 무 등)로 김치 200포기(10kg씩 40박스)를 담가 소외계층에 나누었고 김치 200포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농업인단체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김치 450㎏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 1만 2000kg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