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2021년도 비대면 모자보건교실 운영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09:54]

파주시보건소, 2021년도 비대면 모자보건교실 운영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3/02 [09:54]

파주시청


[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부대상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3월부터 비대면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작년에 진행했던 비대면 태교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온라인 ’행복맘카페‘를 통해 전문 강사의 온라인 강의 영상을 보고 다양한 신생아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산부 출산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아기와 함께하는 베이비·맘 요가교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출산교실은 주 1회 화요일 6회 진행될 예정이며 임산부들은 출산 준비를 위해 알아둬야 할 지식, 신생아돌봄, 모유수유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진행으로 상담 및 질의응답도 바로 할 수 있다.

임산부, 베이비·맘 요가교실은 각 주 1회 수요일 6회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집에서 신체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 기회를 제공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출산교실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임산부들이 집에서 다양한 모자보건교실 강의를 접하며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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