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포차 발붙일 곳 없다

경기인 | 기사입력 2012/12/06 [21:59]

수원시, 대포차 발붙일 곳 없다

경기인 | 입력 : 2012/12/06 [21:59]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고질 상습 체납차량인 속칭 대포차에 대해 제로텍스(Zero-Tax) 기동팀을 운영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 세무관리팀 및 구청 징수팀의 징수 전문요원으로 대포차 무한추적 특별 기동팀을 구성‧운영한 결과 전라도․경상도 등 전국에 숨어있는 대포차량을 찾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했다.







또한, 대포차 174대 5억7,200만원을 공매처분, 101대 1억2,100만원을 현장에서 영치하고 총 1만185건 12억5,100만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 10월부터는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 212억원 중 51.8%인 110억원에 해당하는 체납자들에게 체납차량 인도명령서를 발부해 자진 납부 유도 및 차량 공매처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대포차량 무한추적 특별기동팀’을 가동해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등 현장 징수활동을 통해 시정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성실납부자와의 납세 형평을 실현할 계획이다.







윤명원 시 세정과장은 “이런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한달에 절반 이상을 가족과 떨어져 밤낮으로 전국을 다니며 잠복 및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대포차량을 전담할 조직이 편성․운영되도록 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한푼의 세금도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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