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압사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는 최고 소방대응단계다.

약 50여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 현장은 응급조치 등으로 매우 혼잡한 상태다. 현재 경찰이 전면 통제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를 내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해외일정을 중단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