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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의회 임채호 부의장은 지난 3일(토) 시흥시 소재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시흥시 출신 최재백 의원도 동행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수배식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고 주장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강조한 임부의장의 의정활동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있는 동료의원인 최재백 의원의 소개로 시흥시에 있는 거모사회복지관을 방문하게 됐다.

임채호 부의장은 “지역구인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급식을 실시하고 일요일은 종교단체 등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어 토요일에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이 끼니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중 이곳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는 토요일에 급식봉사를 실시한다고 해서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시를 비롯한 도내 타 지역에서도 토요일에 급식봉사를 활성화하여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필요하다면 이들 복지관에 대한 급식봉사예산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하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모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들이 나와 직접 봉사활동도 하고 국수가 부족했는데 국수까지 제공해 주어 진심으로 고맙다”며 경기도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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