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서 전국무대 주류카드 전문 절도범 검거

경기인 | 기사입력 2012/12/06 [23:31]

화성동부서 전국무대 주류카드 전문 절도범 검거

경기인 | 입력 : 2012/12/06 [23:31]



【경기IN=오효석/이명훈 기자】화성동부경찰서(총경 김성근)는 전국을 무대로 전국 주류상사 및 주류운반차량에 침입해 총 45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한 범인 윤모(34세, 남, 동종전과 4범)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윤모씨는 미검 피의자 신모(34세, 남)씨와 초등학교 친구사이로, 주류상사 등에서 보관하는 주류카드 중 현금인출이 가능한 직불겸용 주류카드가 있다는 점을 이용, 지난 8월 28일 오후 9시경 경기 오산시 에 있는 한 주류회사 담을 넘어 침입한 후 차량에 보관 중이던 주류카드 40매를 절취해 직불카드 겸용 주류카드를 이용 160만원 상당을 인출하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무대로 주류회사 3곳, 주류차량 45대에 침입해 총 45회에 걸쳐, 주류카드 850여매를 절취해 8,000만원 상당을 현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범행 전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한 준비로 경찰의 추적을 어렵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윤씨 검거 당시 범행에 사용한 차량에서 주류카드 190매, 지갑 2개, 가방 2개, 타인 신분증 2매를 압수 하고 그 중 피해자가 확인된 압수물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되돌려 주고 나머지 압수물에 대해서도 피해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피의자 검거 당시 수회 범행했다는 진술과 압수한 주류카드, 동일수법 발생 경찰서, 피의자들의 휴대폰 사용 기지국 등 이동 동선을 토대로 범죄사실을 구증하고, 추가 범행 여부 및 미검 피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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