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 취약계층의 에너지 공급 강화 및 석면관리 지원 확대 필요

에너지 공급 불평등 마을에 도시가스설치 검토부터 대안책인 LPG 소형저장탱크 및 태양광설비 지원에 대한 원스톱 처리 가능하도록 주문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9:2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 취약계층의 에너지 공급 강화 및 석면관리 지원 확대 필요

에너지 공급 불평등 마을에 도시가스설치 검토부터 대안책인 LPG 소형저장탱크 및 태양광설비 지원에 대한 원스톱 처리 가능하도록 주문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11/20 [19:25]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20일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미공급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요구 지원확대 및 주거취약층 주택의 석면 해체제거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에 따르면 도시가스 보급률이 경기남부의 경우 98%에 달하며 소외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공급지원사업, LPG 소형저장탱크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설치지원 사업들을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석면제거지원사업은 없으나 국고보조사업의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들의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과 LPG저장탱크 사업,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을 한 번에 검토하여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업을 개편하는 것이 도민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각각의 개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에너지 취약층에서는 각각의 사업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영구임대주택 100명 중 6명 폐질환 의심이란 기사처럼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석면해체제거 지원사업은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시에만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생각을 물었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 국장은 “내부 석면이 도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석면관리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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