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박물관, 전래동화로 배우는 ‘효(孝)’

경기인 | 기사입력 2013/05/26 [22:43]

화성시 향토박물관, 전래동화로 배우는 ‘효(孝)’

경기인 | 입력 : 2013/05/26 [22:43]



【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향토박물관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전래동화 구연프로그램’이 지난 22일 향남제약공단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 지역에 전해지는 전설을 소재로 한 동화책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구성한 전래동화 구연과 독후활동‘북아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전래동화 속에 등장하는 우리 지역의 인물과 문화 유적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해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효자 최루백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오늘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꼭 사랑한다”고 말하겠다고 했다.







향토박물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시 문화예술과 김종대 과장은 “앞으로 박물관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전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래동화 구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30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접수는 기관 담당자가 사전에 전화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향토박물관 학예연구실(031-369-3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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