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일념통천(一念通天) 힘찬 출발’ 강조

‘2019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올 한해 힘차게 출발하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9:37]

은수미 성남시장, ‘일념통천(一念通天) 힘찬 출발’ 강조

‘2019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올 한해 힘차게 출발하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1/07 [19:37]

 

▲ 은수미 성남시장이 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올 한해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7일 오전 11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올 한해의 비전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올해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새기며, 힘차게 출발하려 한다면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 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시민청원제와 관련해서는 “‘8호선 판교역 연장5천명 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잘 추진하겠다면서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면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출생·보육과 관련해서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 아동수당은 오는 125일부터 12만원씩 지급되며 다함께 돌봄센터는 상반기 최소 1, 올해 4곳 정도가 문을 연다.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료와 관련해서는, “성남시의료원이 3월이면 드디어 완공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진료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부분에 있어 더욱 확실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정확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보다 촘촘하고 치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 병원운영의 핵심인 우수한 의료인력의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 시장은 일과 생활이 가능하게 하려면 교통이 제일이다면서 판교 트렘을 언급했다. “아시다시피 판교 트램은 올 1월 말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다른 도시처럼 관광자원의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179천명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꼭 필요하다 판단했으며 더불어 버스 준공영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통해 올해는 교통체계 개선에 더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수립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기본방향이 확고해질 것이라면서 도시재생부터 정비사업까지 원칙과 기준의 토대를 세워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년 넘게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문예공간으로 변신한다면서 성남만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하겠다고 했다.
 
지역화폐는 올해부터 이미 1천억원을 넘어섰다면서 “1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정식 MOU를 체결 한 후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2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청년배당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상품 배달 서비스, 온라인 몰 구축도 오는 하반기에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했다.
 
은 시장은 또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노력은 올해도 지속된다면서 “3월에는 수정구 신흥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 1호가 설치되고 청년 명예부시장도 공모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오직 청년을 위해 그들에게 일임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개소할 여성가족비전센터를 거점으로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2022년까지 어르신 1만명 일자리를 목표로 올해도 분주하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은 시장은 올해는 아시다시피 국가 탄생 100주년의 해이다. 오늘의 성남을 있게 해 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함께 찾는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우린 성남시민이다. 사랑하는 내 고장 우리 성남을 위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제 손을 잡아주시고 우리 아이들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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