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집중 홍보

대규모점포·슈퍼마켓(165㎡ 이상) 사용 금지, 제과점은 무상제공 금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21:14]

하남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집중 홍보

대규모점포·슈퍼마켓(165㎡ 이상) 사용 금지, 제과점은 무상제공 금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1/14 [21:14]

 

▲ 포스터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165이상)에서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집중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 개정되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1회용 비닐봉투 미사용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3월말까지 관내 대상 업소에 대해 현장계도와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의 대체품으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박스 종이봉투 등을 사용해야 한다. , 생선과 정육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 비닐은 예외로 인정된다.

 

이에, 시는 홍보활동과 동시에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등)와 슈퍼마켓(165이상)에는 시민들이 대체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도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소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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