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시 번호판 영치팀 지속적 운영

상습체납차량 영치활동 전개로 자동차세 적극 징수

김정제 기자 | 기사입력 2014/01/13 [13:21]

용인시, 상시 번호판 영치팀 지속적 운영

상습체납차량 영치활동 전개로 자동차세 적극 징수

김정제 기자 | 입력 : 2014/01/13 [13:21]

【경기IN=김정제 기자】용인시가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자동차세(관내 2회 의상, 관외 4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시청 징수과 전직원을 3인 1조로 편성(매주 월, 수요일), 상시 번호판 영치팀을 운영해 적극적인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말 현재 용인시 자동차세 체납액이 28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936억원의 30.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질 체납차량 및 전국 징수촉탁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강제견인 및 자동차 공매를 실시해 자동차세를 정리,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영치팀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자동차세 2회 체납이나, 총 체납액 50만원 미만 영치예고증 부착 ▲영치대상 차량 중 영치 회피를 목적으로 번호판을 고정한 차량, 나사 부식 등으로 영치가 불가능한 차량의 경우 족쇄 부착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한 차량, 폐업법인 소유 등의 대포차량 발견 시 번호판 영치 후 족쇄로 운행을 차단하고, 3일 이내 미 납부시 강제 견인해 공매를 통한 체납처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연중 영치활동 전개로 자동차세를 적극 징수하고 사실상 멸실차량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발생사유를 원천적으로 해소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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