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박한수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교실’은 소년범의 재범방지를 위한 조기선도 및 선도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이 운영 위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선정된 기관에서만 운영하는 청소년선도프로그램이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도부터 위탁기관에 선정되어 광명경찰서에서 의뢰된 선도필요 청소년에게 10시간에 걸쳐 체계적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개인상담, 자기이해·분노조절집단상담 및 미술치료·청소년인권 교육으로 이루어져 사회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랑의 교실’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은 약 200여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의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매 회기마다 방역활동을 촘촘히 준수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회차 당 교육인원을 최소 5~6명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 사랑의 교실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자신과 타인 및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