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배정수 대표위원 등 5명 선임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17:13]

화성시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배정수 대표위원 등 5명 선임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3/04/14 [17:13]

▲ 왼쪽부터 박형철 세무사, 형태훈 전 공무원, 김경희 의장, 남병노 공인회계사, 이재헌 공인회계사, 배정수 대표위원


[경기IN=강동완 기자]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 8)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일 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2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이다.

김경희 의장은 “결삼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등에 대해 무거운 사명감으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된 제2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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