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36회 정기연주회 개최

3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3/04 [23:00]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36회 정기연주회 개최

3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인은정 기자 | 입력 : 2015/03/04 [23:00]

 

▲  지휘자 금노상    © 경기인


경기IN=인은정 기자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5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함께한다. 201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7대 예술감독으로 깊이 있고 성숙한 앙상블을 만들어 대전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지휘자 금노상이 2015년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선보일 프로그램은 브루크너 교향곡 제4<로맨틱> 이다.

 

후기 낭만파 작곡가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4](이른바 [습작 교향곡][교향곡 0]까지 포함해서) 작곡가의 여섯 번째 교향곡이면서 장조로 되어 있는 최초의 교향곡으로, 브루크너 리듬, 오르간 사운드 등 브루크너 교향곡의 골격이 잡혀있는 작품이다. 마에스트로 금노상이 해석한 브루크너의 [교향곡 4]이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하지만 깊이있는 앙상블과 어우러져 얼마나 로맨틱 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제3]도 연주된다. 광대한 악상과 연주자의 기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관객들에게 환희를 선사하는 이 곡은 실력파 솔리스트이자 2013년까지 콰르텟21의 일원으로 실내악 부흥에도 힘써온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이 함께 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이자 이탈리아 Music Fest Perugia 음악제 실내악 책임 감독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김필균은 세련되고 풍부한 음색으로 고혹적인 바이올린의 매력에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두 거장,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비르투오소 김필균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일 이번 공연은 2015312() 저녁 7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R20,000, S10,000, A5,000,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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