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 경기인

【경기IN=인은정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사운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패키지가 3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조기 예매를 통해 5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반기 패키지는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베토벤&시벨리우스 시리즈이다.

북유럽의 베토벤이라 불릴 정도로, 관현악의 거장으로 불릴 정도로 다채롭고 웅장한 사운드를 펼쳐보이는 시벨리우스는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핀란디아 서곡이나 교향곡 제2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작곡가이다.

예술감독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장엄하면서도 청량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과 그에 못지않은 완성됨을 표현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들이 5월 7일, 6월 11일 그리고 7월 9일 총 3회의 공연으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외 피아노의 거장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일본 사이타마 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세계100대 피아니스트>에 라두 루푸,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랑랑, 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된 피아노의 여제 ‘백혜선’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로부터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 "고요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Alexander Korsantia)’, 2013년 클리브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같은 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단독으로 1등을 수상한 ‘스타니슬라브 크리스텐코(Stanislav Khristenko)’등이 함께 감동을 전달 하게 될 것이다.

시벨리우스와 베토벤의 찬란한 음색이 수원을 가득 메우게 될 이번 패키지는 50% 할인으로 R석(30,000원)과 S석(15,000원) 패키지로 진행되며, 2015년 3월 16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수량 판매 후 조기 매진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