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동의안,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제320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인 18일, 조례안 3건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상임위 활동을 마쳤다.

백종헌 위원장은 “올해 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 2조 5,190억원 중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은 4,276억원으로 본예산 보다 171억원이 증액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사업에는 우만1동과 지동 등 동청사 신축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등”이라며 “향후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효율적인 예산배분과 시급성 등을 고려, 단위 사업별 철저한 심사로 사업예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실시 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펼쳤다.

한편, 이날 의결된 조례안 및 동의안은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20일부터 3일간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