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열대수련 전시회 개최

여름밤, ‘빅토리아 수련’의 화려한 외출

이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5:57]

국립수목원,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열대수련 전시회 개최

여름밤, ‘빅토리아 수련’의 화려한 외출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2/08/02 [15:57]

열대수련 전시회


[경기IN=이지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설립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열대 정수식물뿐만 아니라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빅토리아 수련’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열대 수련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전시회의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닌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 Victoria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있다.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