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특별한 축제 한여름밤을 수놓다!

무더위를 씻어내는 한여름밤의 열정과 땀방울

경기인 | 기사입력 2013/08/20 [22:41]

수원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특별한 축제 한여름밤을 수놓다!

무더위를 씻어내는 한여름밤의 열정과 땀방울

경기인 | 입력 : 2013/08/20 [22:41]


▲     수원시립합창단

【경기IN=인은정 기자】여름의 끝자락, 수원 전역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인성(Voice)이 표현해내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19일에는 수원합창페스티벌 폐막공연의 출연을 위해 특별 모집된 150여 명의 시민합창단의 다섯 번째 연습이 원천동의 중앙기독초등학교 베다니홀에서 열렸다.

저녁까지도 무더위가 이어진 이 날 연습에는 시민합창단뿐만 아니라 하모니시리즈에 출연하는 수원시 관내 합창단들의 단원들도 함께 참가하여 총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였다. 폐막무대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공연될 안익태 작곡 <한국환상곡>과 임준희 작곡 <송 오브 아리랑>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관하여 단원들을 격려했다.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의 폐막공연은 오는 9월 14일(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더불어 수원시민합창단과 수원시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 1,000여 명의 특별합창단이 조직되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소향,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앞서 페스티벌의 메인을 관통하는 ‘하모니 시리즈’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모든 합창단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된다. <어울림>, <동행>, <조이풀 콘서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열정> 등의 부제에 맞게 청소년부터 실버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합창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축제로 그 열띤 현장의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는 듯하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펼쳐지는 하모니 시리즈는 40여 개의 합창단 총 80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은 8월 3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14일 폐막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변진섭을 비롯해 성악, 재즈, 비보이 댄스팀 등이 수원시립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31일 축하공연 “아카펠라 슈바빙”에 이어 수원시내에서 활동 중인 40여개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하모니 시리즈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5가지 테마로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 “한국합창 Big5"와 ”판타스틱 아카펠라“는 이번 페스티벌의 유이한 유료공연으로 국내 대표적인 5개 시립합창단들의 정통합창음악과 국내외에서 초청된 3팀의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8월 30일(금) ~ 9월 14일(토),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제2야외음악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수원실내체육관 등 수원전역. 입장권 메인프로그램(한국합창 Big5, 판타스틱 아카펠라) 전석 S석 10,000원. 이 외 공연 전석무료. 할인이벤트 안내 및 예매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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