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수원군공항이전 문제’ 해결사 역할 하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 추진 약속 받아내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20:51]

백혜련, ‘수원군공항이전 문제’ 해결사 역할 하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 추진 약속 받아내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7/10/31 [20:51]
 

경기IN=오효석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30일 열린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와 이전부지 선정에 공론화 방식 도입추진에 대한 약속을 받아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현재와 같은 안보위기 상황에 수원 군 공항이 우리나라 최북단 군용 비행장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취지의 백혜련 의원 지적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군 공항 이전사업 중에서 제일 우선이 지금 수원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구성의 추진을 약속했으며, 숙의민주주의를 통한 갈등조정에 모범을 보인 공론화 방식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백혜련 의원의 제안에도 “(화성시)에 같이 공동으로 한번 해보자고 제의를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안건을 미리 검토, 선정위원회에서 위임받은 사항 처리하며, 국방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20명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송장관과의 질의답변에 대해 백혜련 의원은 예비후보지 선정 이후 8개월이 지났다, “이제라도 법적 절차에 따라 추진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 216,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화성시 화옹지구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2개소를 선정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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