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 양평 체인지업 캠퍼스 현장방문

양평군 지역연계 교육과정, 문화·예술을 가미한 캠퍼스 활용 등 주문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1/01 [20:35]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 양평 체인지업 캠퍼스 현장방문

양평군 지역연계 교육과정, 문화·예술을 가미한 캠퍼스 활용 등 주문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7/11/01 [20:35]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가 1일 양평군 체인지업캠퍼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미래·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방향 등을 점검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1일 양평군 체인지업캠퍼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미래·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2018년 본예산 심의에 대비한 경기도의회 예결위 연찬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박동현 경기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과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 3),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 2),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와 정영수 양평 체인지업캠퍼스 대표등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박동현 위원장은 체인지업캠퍼스가 양평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평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군민들이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동현 위원장은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체인지업캠퍼스와 양평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에 함께한 국은주 의원과 정진선 의원은, 체인지업캠퍼스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방문객이 점점 줄어드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은, 체인지캠퍼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다시 찾을 만한 유인요소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캠퍼스 활용 방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는 글로벌 영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기능을 담당해온 영어마을이 방문객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자, 지난 해 영어마을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통폐합하여 체인지업캠퍼스로 기관명을 바꾸고, 프로그램 구성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 캠프로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 양평 체인지업 캠퍼스 현장방문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