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총선 오산시 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18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제22대 총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오산 시민들은 변화에 대한 욕구가 크다”며 “오산 시민이 소외되지 않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1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전략공천으로 오게 된 오산의 지역 정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 후보는 “변화에 대한 욕구가 정권 심판 및 현재를 바꿔야한다는 열망으로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학을 전공했으니 대한민국에서 다음 10년 동안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날 곳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산에서 만들어진 미래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여러 곳으로 확산될 수 있게 하겠다. 그것이 오산 시민들의 기대고 오산 시민들이 요구하는 자부심에 걸맞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을 때 지역에 계신 분들이 소외되고 지역 공동체가 깨지는 것을 많이 봐왔다”면서 “그러한 변화는 오산 시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차 후보는 “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오산 시민의 열망에 맞는 변화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문가들을 (오산으로)데리고 오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