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여,야 시의원 소중한 의견 경청할 것”

은수미 시장, 여,야 시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소통 협력 강조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1:31]

은수미 성남시장 “여,야 시의원 소중한 의견 경청할 것”

은수미 시장, 여,야 시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소통 협력 강조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01 [11:31]

 

▲ 은수미 성남시장이 집행부,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은 227~28일 시 집행부와 여,야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2일 마친 50개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 이은 광폭 소통 행보다.

 

은 시장은 228일 저녁 관내 음식점에서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함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 시의원 13명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은 시장은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소통하려 한다면서 시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많이 듣겠다고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를 밝혔다.

 

박문석 의장은 정책에 대해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과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안극수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 집행부와 야당이 소통하고 협치하는 자리를 자주 갖길 바란다정책제언이나 건의사항 등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37일 개회하는 제243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에서 제출한 부의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시의원과 소통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버스 준공영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

 

앞서 은 시장은 227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1명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은 시장과 박호근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시의원은 시민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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