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00년 전 3․1운동을 되새기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기념식과 태극기 선양행사 개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6:02]

의정부시, 100년 전 3․1운동을 되새기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기념식과 태극기 선양행사 개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01 [16:02]

 

경기IN=오효석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31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기념식과 태극기 선양행사를 개최했다.

 

그간 의정부시는 삼일절 아침 광복회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삼일절 행사에 참여해왔으며, 금번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광복회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3·1운동기념 시 낭독, 의정부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광복회원과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태극기 선양행사는 만세운동 퍼포먼스와 태극기 나눔행사를 통해 3·1운동의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100년 전 오늘은 일본에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기 위해 2천만 민족이 분연히 일어나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세계만방에 선언한 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3·1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우리 선조들이 일본에 맞서 독립을 선언 하고 만세운동을 펼친 날로, 191931일 민족대표 33인의 독립 선언서 낭독으로 시작해 19195월까지 진행된 독립운동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의정부시, 100년 전 3․1운동을 되새기다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