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강동완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을 시작했다.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딱딱한 행정기관을 교육과 기부를 위한 공간을 더한 따뜻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광교1동에서는 17년부터 빈 공간으로 활용되지 않던 옥상을 이용하여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수확하여 관내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9일 방울토마토 및 상추 등 여러 종류의 농산물 파종으로 옥상텃밭을 시작했다. 옥상텃밭은 앞으로 농작물 재배 중에는 관내 어린이집의 현장체험 코스로 개방하고, 재배한 수확물을 관내 복지관의 식자재로 기부할 예정이다.
황종서 광교1동장은 “광교1동의 자랑인 옥상텃밭을 올해도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 딱딱한 행정관서가 아닌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옥상텃밭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옥상텃밭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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