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전도시 만들기‘교통안전 시행계획’수립

선진국 수준의 교통문화 창출 본격화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17:31]

안성시, 안전도시 만들기‘교통안전 시행계획’수립

선진국 수준의 교통문화 창출 본격화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2/19 [17:31]

▲ 안전도시만들기 4계절 승강장 설치 모습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안성시는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안성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육상교통안전에 관한 단기적 종합계획인 ‘안성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을 통해 2011년부터 2012년 동안 안성시 교통사고분석을 통하여 안성시 교통사고다발지역을 지정, 사고지점에 대한 사고유형 및 사고원인별로 나누어 사고지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안성시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는 내리교차로, 만정사거리, 임광그대가APT 삼거리, 대림동산 삼거리, 한경대 사거리, 공도삼거리로 지정했으며, 안성시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으로는 안성시 서인동 중앙로 부근, 음주사고 다발지역으로는 안성시 석정동 구터미널 인근으로 발표했다.
사고다발요인 중 사망사고로는 야간시간대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충돌사고가 주요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사고발생건수로는 교차로 내에서 신호위반 및 안전운전 불이행, 교차로 운행방법위반인 충돌사고가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른 안성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도로교통부문, 운수업체 부문, 기타부문 등으로 구분하여 부문별 중점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부문’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보행환경조성사업, 회전교차로사업, 휀스 및 차선분리대 설치, 교차로 체계개선사업,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 설치사업,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운수업체 부문’은 법규위반 운전자 단속 강화,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 강화, 운수업체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등이 추진되며 ‘기타 분야’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사계절 승강장 설치사업, 어린이 보호 구역 개선, BIS구축사업,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신호 및 과속단속 카메라설치사업, 보행사고 관련 녹색어머니 및 모범운전자 홍보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김주경과장은 “이 계획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목표를 제시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여 궁극적으로 10대 시정중점과제 중 하나인 안성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를 실현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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