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사람들에게 “물량을 빨리 풀라”고 경고했다.

이는 정부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브리핑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필요한 경우 마스크의 최고 가격을 지정, 일정 가격 이상으로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같은날 오후 SNS를 통해 “마스크 최고가격 도입..매점매석한 분들 빨리 물량 푸세요”라면서 “최고가격 고시하는 순간 매점매석하신 분들 망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장담컨대 최고가격이 곧 시행될 것이니 빨리 창고에 쌓아둔 마스크 내놓으시구. 밀수 단속도 심하게 하게 될 터이니 밀수출 꿈꾸지 마시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