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향남중학교,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서다!

포스트 코로나···새롭게 찾아온 시대에 발맞춰 원격 교육 선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5/30 [19:42]

[특집] 향남중학교,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서다!

포스트 코로나···새롭게 찾아온 시대에 발맞춰 원격 교육 선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5/30 [19:42]

 

-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의 방식으로 교과서 배분

- 1학년과 3학년, 2학년 각각 격주로 등교

 

▲ 향남중학교 정문  © 경기인

 

화성=오효석 기자포스트 코로나시대가 도래했다. 비대면, 비접촉이 필수인 세상이 온 것이다. 특히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야하는 학교들은 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학교들 중에서 향남중학교는 원격교육을 선도하는 학교이다. 향남중학교는 급격한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원격교육을 선도하다

 

향남중학교(교장 박종수)는 변화된 세상을 예측하고, 세상이 요구하는 인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정상적인 학사 일정 운영과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하기로 발표된 온라인 개학에 대해 학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30일부터 비대면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향남중학교는 온라인 개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문제점을 미리 공유하고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장단점을 파악하고 학교에 맞는 EBS 온라인 클래스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인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정보 기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크롬북,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접촉 최소화한 교과서 배분

 

향남중학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47일부터 3일 간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의 방식으로 교과서 배분을 시행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근하는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아침 출근 시간(7:00~8:30)과 저녁 퇴근 시간(16:30~18:00)을 활용한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했다.

 

출근 때문에 교과서를 받지 못할 것을 염려했던 한 학부모는 교과서를 받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빠른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받고, 미리 선생님들과도 인사할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또한 워킹 스루의 방식을 통해 학년별, 학급별 시간을 달리해 교과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2미터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에코백에 담긴 교과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등교 개학에도 철저한 대비

 

향남중학교는 비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등교 개학 후의 상황도 고려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273학년이 먼저 등교 개학을 하면서 교실을 한 칸씩 띄어서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1학년과 3학년, 2학년이 각각 격주로 등교하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는 최대한 학생들을 분산시키기 위한 방안이며 학교 곳곳에 학생들의 거리 두기를 위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급식실과 정보실에 투명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격주로 등교하면서 오전에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점심식사 후 귀가해 원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향남중학교는 이미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하여 스마트 칠판과 태블릿, 교실 와이파이 등 원격수업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등교 개학 후에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활동량이 줄어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실외에 방치되어 미세 먼지 및 바람에 취약했던 탁구장에 천막을 설치했고 중앙 현관 벽면에 거울을 붙이고 인조 잔디를 깔아 댄스 공간도 마련했다. 골프장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처럼 환경 조성에 힘써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취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향남중학교는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온라인 개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갑작스레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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