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23일 공급시작

총 4,119호 건설,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어 공급 순조로울 듯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9/23 [23:08]

용인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23일 공급시작

총 4,119호 건설,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어 공급 순조로울 듯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9/23 [23:08]

 

【경기IN=오효석 기자】용인도시공사의 용인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사업이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9월 23일(화)부터 본격적인 공급신청을 받는다.

 

지난 9월 17일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국내외 주요 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역북지구 토지매각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과 건설시장이 점차 호조를 보이면서 택지공급 신청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택지공급신청에 앞서 공급공고문을 발표, 상세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공급공고문에 따르면 공급대상 토지는 역북지구 B, C, D블록이며 1순위 신청접수는 9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2순위와 3순위도 각각 24일과 25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인터넷 전자입찰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개찰은 접수 다음날 11시에 진행된다.

 

B블록은 60㎡이하와 60㎡~85㎡이하 총 1,241호가 건설되며 면적은 55,636㎡이다. C블록은 60㎡이하와 60㎡~85㎡이하에 1,278호 규모로 건설되고 57,323㎡이다. D블록은 60㎡이하와 60㎡~85㎡이하 627호, 총면적 27.280㎡이다.

 

공급금액은 B블록인 128,412,000천원에 입찰보증금 6,420,600천원이고, C블록은 132,306,000천원에 입찰보증금 6,615,300천원이다. C블록은 62,964,000천원에 입찰보증금 3,148,200천원이다.

 

용인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의 역세권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총 부지 41만7,485㎡에 4,119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의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주변에 문화복지행정타운도 들어서 생활편의성도 높다. 아울러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변에는 할인점과 도서관, 민속촌 등 유통문화시설도 자리잡고 있어서 가치가 더욱 올라가 전망이다.

 

한편,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관련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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