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발도르프 교육 특강 실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9/23 [23:20]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발도르프 교육 특강 실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9/23 [23:20]

 

【경기IN=오효석 기자】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가 지난 22일(월)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발도르프 교육이란 1919년 독일에서 슈타이너에 의해 창시된 교육이론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감수성, 사회적 책임 등의 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외국어, 수공예, 습식수채화, 동작예술(오이리트미) 등의 활동 중심 교육을 말한다.

 

이번 강좌는 독일의 연출가이자 언어조형 전문가이며, 30여년간 독일 학교 교육 현장을 경험한 불프 사가우(W. Saggau) 박사를 초빙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주제로 열렸다.

 

사가우 박사는 강연을 통해 ‘개별 학생을 고려한 전인교육’을 강조하며 아동기에 느낌, 감정, 상상력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달안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안양시의 유․초․중등 교사 및 학부모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발도르프 예술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관계자는 “본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과 자녀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창의성 신장을 돕는 전인교육의 의미를 이해하여, 학생과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기본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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