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강동완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유냉장고에 채소 등 식자재를 지원해 수원시의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공유냉장고란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를 뜻한다.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14개소,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조청식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공유부엌, 공유식당도 함께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정책‧사업‧학습‧홍보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수원시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11개소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양파·감자·잡곡 등 친환경 농산물(160만 원 상당)을 11~12월에 걸쳐 총 4회(월 2회)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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