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애)  © 경기인

【성남=오효석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애) 위원을 위촉하고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 10명과 각 의원연구단체 회장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4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결과보고서 및 용역결과를 평가했다. 또한 2021년도에 등록신청한 7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승인 심의와 연구활동(정책연구용역)계획서 승인 심의, 연구활동비 및 정책연구용역비 조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은 김성용(현 가천대학교 교수) 위원이다.

위원회 회의 결과 ‘The 성남’, ‘성남형 스마트전통시장’,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방안 연구단체’, ‘5060 Jump Up!’, ‘아이가 행복한 교육복지 성남 연구회’, ‘성남시의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연구 21’,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 방안 연구회’ 등 7개 의원연구단체 모두 등록이 승인됐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1년간 각 단체가 제출한 주제에 대하여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시의원 5명과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주제의 조정과 연구활동 및 정책연구용역 계획서 검토, △연구활동 및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서의 평가, △연구활동비 및 정책연구용역비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의 활동을 한다. 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