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여성대상범죄 근절에 총력..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효과적 대응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8/14 [22:26]

경기남부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여성대상범죄 근절에 총력..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효과적 대응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8/14 [22:26]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14() 오전 10,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는 최근 미투 사건’,‘홍대 불법촬영 사건등을 계기로, 여성의안전을위협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에는 하반기 정기인사(8)맞춰 수사책임자인 팀장을 포함, 여성수사관 3명을 보강배치하고, 도내 각 경찰서 여청수사팀에도 여성 수사관을 기존 102명에서 124명으로 22명 증원 배치(23.2%27.6%)했다.

 

이는 최근 여성들의 치안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남성 수사관 위주 인력 구조에서 여성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전국적으로여청수사팀에 여경을 보강한 것이다.

 

이들은 향후, 중요 여성대상범죄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세심한 피해자 보호활동을전개하는 등 여성대상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경렬 청장은,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신설을 계기로여성대상범죄대해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모든 경찰관이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갖고 적극 대응하여, 여성대상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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