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8’ 성황리 폐막!

업사이클 리빙 제품 전시 및 다채로운 업사이클 체험 이벤트 등 도민들 큰 관심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21:49]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8’ 성황리 폐막!

업사이클 리빙 제품 전시 및 다채로운 업사이클 체험 이벤트 등 도민들 큰 관심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8/09/18 [21:49]
▲ 플리마켓     © 경기인

경기IN=박한수 기자경기도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축제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8’17일 폐막했다. 3,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다녀가는 등 도민들의 큰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18업사이클로 살아보는 하루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수원 AK플라자에서 열린 경기도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도민들의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업사이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업사이클이란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행사 기간 동안 AK플라자 6층 갤러리에 마련된 업사이클로 살아보는 하루에서는 래코드’, ‘모어댄’, ‘픽스업사이클링’, ‘세컨드비등 국내 업사이클 기업과 서동억, 안혜경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물에 녹아 비료가 되는 모종화분을 비롯한 최우수상(3), 우수상(3), 장려상(6) 수상작 13점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관람객을 위해 갤러리 내부를 거실과 드레스룸, 정원 등 업사이클 리빙 하우스로 꾸미는 등 실제 생활하는 집처럼 친숙하고 편안하게 업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갤러리 옆 팝 인 AK’에서는 업사이클 플리마켓이 열렸다. 가죽 업사이클 골프공 홀더 만들기, 캔으로 업아시클 캔들 만들기, 폐목재 스트링 아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가족 단위로 나온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도는 업사이클 산업 육성을 위해 20193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팀(031-776-48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필근 경기도의원과 이연희 도 환경국장, 임문수 한국폐기물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18’ 시상식과 지구를 살리는 힐링코드 : 보자기를 주제로 이효재 디자이너(효재네뜰 대표)의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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