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품 이상준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갓 만든 맛 그대로의 ‘전통떡·즉석밥’ 개발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21:08]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갓 만든 맛 그대로의 ‘전통떡·즉석밥’ 개발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09/19 [21:08]
▲ (주)우리식품 이상준대표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추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평택시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가 선정됐다.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매월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도입 되었으며, 각 시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별로 인증사업자를 추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고 있다.

 

이달 선정된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는 떡 가공에 좋은 쌀 품종을 선택하여 55ha 규모의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였고, 예부터 전해오는 한국의 떡 만들기 방식과 현대의 급속냉동 기술을 접목하여 떡 본연의 찰지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쌀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우리식품은 쌀을 빻아 시루에 쪄서 만드는 일반적인 제조법과 달리, 먼저 고두밥을 짓고 떡메로 100번 이상 치대는 통쌀공법과 떡메공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통 떡 제품을 냉동 떡의 형태로 상품화하여 별도 첨가물 없이 본연의 식감과 맛을 오래 보존할 수 있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장 맛있는 상태의 떡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현대인 건강을 위한 가정대용식 성장을 예측해 휴대용 떡 찜 장치컵밥 포장용기등 다수의 특허(등록, 10)를 획득했으며, 100여 평의 냉동 창고를 포함한 750평 규모의 가공시설을 완비하여 전통 떡(평택인절미, 떡메찰떡, 밥알떡 등)과 즉석밥(영양밥, 한입밥) 제품을 개발하는 등 쌀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전통 떡 업계 최초로 풀무원, 씨제이 등 국내 유명 식품 대기업에 우리식품 떡 가공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홈쇼핑 및 온라인 숍과 SNS채널(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을 활용한 직접 판매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전통 떡 수출에 성공하여, 199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고 201751백만 원, 2018년 현재 23백만 원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한국 전통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병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촌융복합활성화지원센터장은 “()우리식품은 경기미를 활용하여 우수하고, 다양한 떡 제품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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