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와 공동대응팀을 구성하라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공개를 통해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라

지금 메르스 피해가 확산 되고 있다. 이에 주 발생지역인 경기도민의 불안과 위기감도 증폭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경기지역에서 메르스 감염환자와 접촉한 인원이 모두 910명에 달하고 3차 감염자까지 발행해 더 깊숙이 우리 주변에 바이러스가 다가와 있다.

경기도는 확진환자 발생 시 치료 시설과 의료진, 격리 병상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방역대책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앙의 질병관리본부는 정보통제적 대응으로 경기도의 방역대책본부와 정보공유 및 협력 대처에 미흡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이미 초기 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고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일로에 있다.

이에 우리는 정부에 요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방역대책본부와 공동 대응팀(TF)을 구성하여 실제적인 대책을 도모할 것을 강력히 밝혀둔다.

또한 보건당국은 메르스와 관련된 정보를 알릴 것은 알림으로써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경기도 방역대책본부 실무자와는 긴밀하게 발생지역, 병원, 인원, 조치내용 등을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을 해내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대응해 갈 것이다.

2015년 6월 3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