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김정제 기자】 경기도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양평군 강상면에서 도내 물산업체 종사자 및 대학교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8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사)한국물환경학회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 간 진행되며, 1일차에 알기 쉬운 해외진출 무역 실무를 주제로 해외시장 개척 기법, 계약서 작성, 무역 실무 오퍼, 대금결재 및 신용장 분석 등을 교육한다.
2일차는 심화과정으로 해외진출 시 실제로 필요한 해외벤더 등록 실무 및 실습을 통하여 국가별 등록 사례를 배운다. 3일차에는 실제 해외 진출 성공사례 강의를 통해 해외마케팅 실무를 터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1차(10.14~16.), 2차(10.28.~30.), 3차(11. 11~13.) 등 총 3회 실시된다.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들은 다음 교육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김수근 도 상하수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느꼈던 물산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산업체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들에게는 물산업 현장 실무를 미리 배워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교육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