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해안 중심의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강한 너울” 예상..‘주의 바람’
오후 4시 현재, 전국(제주도 제외)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풍 ‘카눈’은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60mm,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영동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9일~10일 16시 현재, 단위: mm)은 ▲궁촌(삼척) 387.0 ▲속초 366.5 ▲양산상북 350.0 ▲북창원 338.6 ▲강릉 335.9 ▲팔공산(칠곡) 302.5이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9일~10일 16시 현재, 단위: km/h(m/s))은 ▲가덕도(부산) 126(34.9) ▲계룡산(계룡) 117(32.6) ▲향로봉(고성) 112(31.0) ▲관악(레)(과천) 99(27.4) ▲원효봉(예산) 95(26.3)이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카눈’은 북진해 충북과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은데 내일(1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 중심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해안 중심의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강한 너울이 예상된다, 월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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