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 – 말러 교향곡 1번’ 공연김선욱 지휘자의 첫 말러 교향곡 1번 연주..말러의 교향곡 중 1번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김선욱 지휘자는 “말러 교향곡 1번은 제가 어릴 때 지휘자를 꿈꾸며 스코어를 보고 피아노로 치던 곡입니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자 동시에 말러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고 말했다.
김선욱 지휘자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러는 29살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가장 기본이자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의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라, ‘말러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말러의 교향곡 중에 1번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어려운 문제부터 푼다’는 김선욱은 마스터즈 시리즈I에서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3번을 연주했고, ‘마스터즈 시리즈 II’에서도 말러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1번을 골랐다.
■ 공연개요
- 일시 및 장소 : 5월 23일(목) 오후 7:30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5월 24일(금) 오후 7:30 롯데콘서트홀 - 지 휘 : 김선욱 - 협 연 : 마크 부쉬코프 - 연 주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120분 - 티켓가격 : 2만원~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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