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수원시 대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광교호수공원 개장 기념 ‘힐링 페스티벌’ 열려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3/11/04 [19:15]

광교호수공원 수원시 대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광교호수공원 개장 기념 ‘힐링 페스티벌’ 열려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3/11/04 [19:15]

▲  연태영 수원시장이 힐링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막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를 대표하는 공원이 정식 개장했다. 수원시는 지난 3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 광교호수공원에서는 공원 개장을 기념해 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힐링페스티벌에는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비롯해 공무원 밴드가 참여한 거리의 악사, 시민 건강걷기, 광교호수공원 사진전 및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아,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탁 트인 호수를 보고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공원의 여기저기를 거닐며,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  개막식장 모습  정 중앙에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오완서, 안혜영 도의원이 보인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또한, 스포츠클리이밍장에서는 전국클리이밍대회 및 인공암벽 등반체험 등도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노영관 시의회의장, 공원 관계자들도 광교호수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여하고, 공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은 공원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교호수공원은 충분히 전국적인 수준의 호수공원이 될것이다. 수원의 크고 작은 공원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개막식이 끝나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광교호수공원은 2010년 6월부터 2013년 4월까지 3년여에 걸쳐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포함해 202만m2의 면적에 다층의 어반레비와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 스포츠클라이밍장,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도심속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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