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취임 100일 기념 김주호 영통구청장

“‘현장에 답이 있다’발로 뛰며 소통행정에 주력 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4/20 [23:08]

[인터뷰] 취임 100일 기념 김주호 영통구청장

“‘현장에 답이 있다’발로 뛰며 소통행정에 주력 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04/20 [23:08]

 

-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 추진

- 안전도시 조성하기 위해 많은 사업 구상 중

-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 기울일 것

 

▲  김주호 영통구청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취임 100일을 맞은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현장을 발로 뛰며 소통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부임하자마자 33만 영통구민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생활 속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실행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영통구가 희망이 가득한 젊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주호 구청장을 만나 그 애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김 구청장은 지난 11일 영통구청장으로 부임하자마자사람이 중심 되는 젊은 도시 영통을 구정목표로 세웠다. 이는 시정목표인사람중심 더 큰 수원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 철학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취임 시 약속했던 현장행정, 지역 안정화 시책 추진을 통한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주요사업현장 로드체킹 및 지역 주민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대화를 통해 거버넌스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수원 상가 철거 추진, 합동 야간 방범 순찰 등으로 민원요소의 사전 차단, 불편사항의 조기 해소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 해가고 있으며, 광교2동 주민센터 개청, 영통2동 문화센터신축 및 영통1동 주민센터 개보수 추진 등을 통해 영통 지역의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 김주호 영통구청장이 인터뷰를 하면서 훤하게 웃고 있다.      © 경기인


김 구청장은 말한다
.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서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사업이 진행 중 이거나 준비 중에 있다고 말이다.

 

그동안 생활 안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생활 안전지도사를배출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초등학생 안전 교육 실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체험학습, 영유아보육 교직원학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 관련 환경개선사업 추진, 안전관리 상시모니터링 실시,방범기동대 순찰 강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시책들을 추진 중이며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법질서 준수와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과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젊은 도시 영통구에 걸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자 한발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김 구청장은 유관기관, 기업단체, 독지가와 복지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365 행복 나눔 사랑방 운영, 희망등불 긴급지원 및무한 돌봄으로 위기극복 지원, 희망드림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환경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관리감독 강화, 학습 멘토링 연계를 통한 무료 학습지도, 가족기능 강화 및 가족 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좋은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주호 영통구청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경기인


김 구청장은
그 밖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 등이 순차적으로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천리천 친수공간 조성, 임광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2단계 사업 추진, 도심 속 힐링을 위한 작은 텃밭 확대 조성, 도시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기타 주민참여 예산제의 제도적 기반 위에 추진되는 각종 정비 사업을 13건 사업비 412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에 있.

 

특히,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2개 분야 37개 사업에 걸쳐서 185백만원 사업비를 가지고 시행될 예정에 있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연말쯤이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운영 계획도 밝혔다.“‘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시정목표와 더불어사람이 중심 되는 젊은 도시 영통의 구정목표 건설을 위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현장행정을 펼치고, 지역안정화 시책추진에 힘써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그 첫 번째가,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이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해 창의적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해민원 감동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통 한 가족 만들기, 청렴시책 활성화 등 창의혁신을 통한 행정 내부역량 강화로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  김주호 영통구청장 이 얘기를 하고 있다.    © 경기인


두 번째로
,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안전교육과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365일 안전한 영통 구현에 앞장서며, 구민 모두가 법 질서를 준수하는 공정한 신뢰분위기 조성과안심 먹거리 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세 번째로, 모두가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 도시 조성이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생활체육을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확산을 위한 사랑의 공동체 농장 및 자원봉사단 운영, 새내기 광교 주민을위한 수원 바로 알기 투어 실시, 영통구 음악축제 개최를 통한 주민 화합 한마당 조성 현장감 있는 시책을 추진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여가문화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을 기반으로 한 희망&나눔 마켓을 운영해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힘쓴다. 특히, 광교신도시 등 아파트 지역에 거주하는 외부 유입인구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화합을 위해 여우길 굴다리 갤러리 조성 및 광교 주민 한마당 축제 등 광교신도시 어울림 테마 사업과 영통청명단오제, 민간자생단체 운영 사업에도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에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그늘진 곳까지 세세히 살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   김주호 영통구청이 본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경기인


좋은 부모 및 청소년 성교육 등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으며, 경로당 환경미화 서비스를 비롯한 실버봉사와 여가지원 프로그램운영으로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어린아이부터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행복한 영통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사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영통을 만들기 위해 치안 취약지역 중점관리, 도시환경 불량지역 환경개선 등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심환경 개선사업과 자연과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자연순환형 녹색환경 시스템 구축으로 맑고 깨끗한 생태적 도시공간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말한다.“이처럼 우리구는 광교신도시 조성에 따른 다양한 행정수요에 발 맞춰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현장행정과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이다.

 

김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영통구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 영통구는 행정의 핵심 가치를 사람이 중심 되는 젊은도시 영통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구민의 소소한 작은 불편까지도 꼼꼼히 살피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 한분 한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따뜻한 무지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젊은 도시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33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리고, 저를 비롯한 3백여 공직자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한 가족처럼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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