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안양시의회 새누리당

경기인 | 기사입력 2015/08/12 [16:48]

[성명서] 안양시의회 새누리당

경기인 | 입력 : 2015/08/12 [16:48]

 

▲  성명서를 발표하는 안양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    © 경기인

 

새민연 의원들은 꼭두각시 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본연의 의정활동에 충실하라!!

 

어제 811일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의 기자회견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새민연 시의원들은 제6대 안양시의회 여당으로서 최대호 전 시장의 측근비리로인한 안양시의 대내외적 명예실추 사실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반성이나 시민들에게 사죄의 자세를 취하지 않고 꼭두각시처럼 성명서를 읽어 내려가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

 

주지하다시피, 최대호 전 시장의 측근비리는 언론에 수없이 보도된 바가 있다. 먼저, 박달·석수하수종말처리장 위탁사업과 관련하여 필탑학원 전 본부장 김모씨는 징역 26개월과 추징금 4억원이 선고되어 현재 복역 중에 있고, 전 정무비서 김모씨는 징역 6개월의 선고를 받고 20142월 만기 출소한 상태이며, 브로커 박모씨는 징역 1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이 선고되어 만기복역 후 출소하였다.

 

또한 대한전선부지 관련 개발비리 사건으로 검찰은 전 정책기획단장 김모씨에게 징역12년에 벌금 2억원, 추징금 1억을 구형하고, 건설업자 이씨에게는 징역5년에 추징금 12천만원, 손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하였다. 재판부는 1심 결심공판에서 김모씨에게 징역5년에 벌금 1억원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하였고, 이모씨와 손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였다.

 

대한전선부지 개발비리와 관련, 최근 2심에서 김모씨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측에서 상고하여 현재 재판이 진행중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죄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새민연의 모습이 안타깝다. 또한 이모씨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의 선고를 받고, 손모씨는 항고 기각으로 각각 선고를 받았다.

위와 같은 사항을 볼 때 전 시장의 측근비리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전 시장의 꼭두각시처럼 성명서를 발표하는 새민연 의원들은 각성해야 하고 자중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안양시의회 의원일동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첫째, 최대호 전 시장 측근들이 중형선고를 받고 현재 복역 중이거나 출소한 사실을 망각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자 하는데 과연 하늘이 가려지겠는가? 새민연 의원들은 꼭두각시 행동을 자제하고 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라!!

 

둘째, 새민연 의원들은 최대호 전 시장 측근비리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필운 안양시장을 매도하는 것이 안양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임을 인지하고 시민들에게 석고대죄 하라!!

 

셋째, 새민연 의원들의 성명서 제목과 같이 이필운 안양시장, 6.4지방선거 허위사실 유포했다.” 라고 단정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안양시장은 즉각 고발조치 하라!!

 

넷째, 새민연 의원들은 최대호 전 시장의 재정신청과 관련하여 법원에 대한 압력행사을 즉각 중단 하라!!

 

·

 

2015. 8. 12

 

안양시의회 새누리당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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