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쿠팡 화재 당시 경기지사로서 저의 대응에 대해 논란이 있다”면서 “당시 경남일정 중 창원에서 실시간 상황보고 받고 대응조치 중 밤늦게 현장지휘가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날 고성군 일정을 취소하고 새벽 1시반경 사고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면서 “저의 판단과 행동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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