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성시의회 최용주 교육복지경제위원장

"누구나 부러워하고 살고 싶어 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9:33]

[인터뷰] 화성시의회 최용주 교육복지경제위원장

"누구나 부러워하고 살고 싶어 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7/05/23 [19:33]

 

▲  최용중 의원이 웃음을 띄면서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용주 의원을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저분들이야 말로 진짜로 칭찬받아야 합니다거듭 봉사활동을 하시는 봉사원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최용주 의원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Q 봉사활동을 자주 하시는 것 같은데?

 

시민이 뽑아 준 시의원이다.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잘 해야 되겠지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될 때마다 봉사활동을 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나를 선택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Q. 화성시의회 제7대 후반기 교육복지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감은?

 

7대 화성시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제7대 후반기 교육복지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정에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현 소속위원회에 소관인 교육, 복지, 문화, 경제, 체육 분야 등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정책과 사업을 다루기 때문에 책임 있는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들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최용주 의원이 의정활동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경기인

 

 Q. 지난 3년여 간의 의정활동 중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사항은?

 

먼저 가장 약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5월부터 7월동안 화성시 어린이집 운영 실태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특별위원회간사로 활동하며 수차례에 걸친 어린이집 현장방문과 관련기관과의 논의를 통하여 도출된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보육정책에 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2016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49인 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최대 월 40만원까지 인건비 지원을 통해 우리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여건을 개선했다.

 

아울러,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편안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노작호수공원, 다람산 공원, 쌍봉산 근린공원, 도원체육공원, 봉담 호수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  최용주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인

  

오늘날 맞벌이 가정의 증가 및 5일 수업 및 자유학기제 시행 등으로 청소년들이 가족과의 소통이 줄어들고 많은 여가시간을 방황하면서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적정한 공간과 콘텐츠 부족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여가시간을 건전하고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육성 기반을 조성하고자 동탄 센트럴파크 부지 내에 연면적 2,248.12(지하1/지상 4) 규모의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을 올해 8월에 착공해 2018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화성시 체육시설 사용 허가 시 주말에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포함한 화성시 체육회에 가입되어 있는 단체에 우선 허가 할 수 있도록 화성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0156월 공포시행됐다.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정상적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사부담을 덜어주고 경로당의 복지기능을 증대시키고자 2015년부터 경로당 식사도우미 실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중식인원 10인 이상, 20회 이상 운영되는 신청 경로당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84개소, 2016162개소, 2017년 현재 183개소의 경로당이 혜택을 받고 있다.

 

장애인들이 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확충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탄직업재활센터건립 사업을 20199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최용주 의원(앞줄 우측부터 다섯 번째)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인

 

 Q. 시민들에게 한 말씀?

 

화성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누구나 부러워하고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 한분 한분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의를 받들어 시민을 위한, 시민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시를 만드는데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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