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고양·남양주·파주·포천 中企 대양주 시장 수출 활성화 나서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유력 바이어와 총 68건 871만 달러 상담진행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8 [19:14]

경과원, 고양·남양주·파주·포천 中企 대양주 시장 수출 활성화 나서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유력 바이어와 총 68건 871만 달러 상담진행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9/18 [19:14]

▲ 상담 모습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3 대양주(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시장개척단파견사업을 지난 99일부터 916일까지 8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사업은 도내 유망 중견/중소기업의 대양주 지역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시장성 등이 우수한 7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남양주시 3개사, 고양시 2개사, 파주시·포천시 각 1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들은 거래 유망한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68건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통해 871만달러의 상담성과를 달성하였다.

 

또 지난 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되었던 수출상담이 대면상담으로 전환되면서, 업체당 평균 상담건수는 약 220%, 평균 상담금액은 약 300%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시에서 공랭식냉각기를 제조하는 D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기술력이 대양주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산업용 냉각기를 공급하는 B사와 2년간 100만불(한화 약 13억원)MOU를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제품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과원에서는 중남미, 유럽, 북미, CIS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일본에 직접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3 고양-남양주-파주-포천 대양주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과원, 고양·남양주·파주·포천 中企 대양주 시장 수출 활성화 나서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