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울리는 작은 진동"··· 오효석 기자의 칼럼집 [고(告):하다] ‘출간’

“‘세상을 보는 경기IN의 시선’..경기도에 대한 지난 10여 년간의 기록, 그 작은 진동이 세상을 바꾼다”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07:41]

"세상에 울리는 작은 진동"··· 오효석 기자의 칼럼집 [고(告):하다] ‘출간’

“‘세상을 보는 경기IN의 시선’..경기도에 대한 지난 10여 년간의 기록, 그 작은 진동이 세상을 바꾼다”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3/11/29 [07:41]

▲ 오효석 기자의 칼럼집 [고(告):하다] 앞 표지                                                     © 경기인

 


오효석 기자의 칼럼집 [():하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록이다. 원칙과 상식을 벗어난 것들에 대한 지적이고 고발이다.

 

오 기자는 지난 15여 년 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취재 보도해 왔다.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은 칼럼을 통해 세상에 알렸다.

 

주로 정치·사회 등 시사(時事) 문제를 다뤘다. 경기도와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일들을 망라했다. 가끔 이슈가 되는 중앙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내용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누었다. 안전·정치·행정·사회·언론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날짜순으로 나열했다. 원문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실었다. 보도 날짜 등도 그대로 실었다. 인터넷신문 경기IN에서 원문 기사를 쉽게 찾아보기 위해서다.

 

실명이 게재된 것들이 몇몇 있어 민감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단 한 번도 취재원이나 관계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거나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된 바 없기에 그대로 게재하기로 했다. 설사 항의가 들어온다 해도 그들은 당시 공인이었고 지금 또한 경기IN에서 원문 기사 그대로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

 

이 책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진동이다. 그 작은 진동이 파장으로 이어져 세상을 변하게 하는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다. 그렇게 소소하지만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는 글이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변화지 않는 고착화된 문제점을 고발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져야할 무게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저자는 지속적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꾸준히 지역 현안 등을 글로 써왔다. 중앙 언론이 들여다보지 못하는 지역의 현안과 소소한 얘기들을 전달하려고 애써왔다.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이다. 세상에 던지는 작은 외침이다. 그 울부짖음이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 뿐이다. 칼럼집 [():하다]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이 책은 오효석 기자의 두 번째 책이다. 경기도 대표 인터넷신문 경기IN 창간 12주년 기념으로 특집 제작됐다. 저자는 현재 경기IN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쉽게 행복해지는 법이 있다.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첫 번째는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 부크크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좋다. 배송이 빠르고 정확하다. 그 외 북센, 쿠팡, 11번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점차적으로 구매가능하다.

 

네이버에서 책 제목을 치면 판매처가 나온다. 그 중 출판사 부크크로 들어가 구매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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