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옥주 국회의원이 1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송옥주 국회의원(더민주·화성갑)이 3선 도전 의지를 밝히며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송 의원은 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갑 지역 국회의원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송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독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명품 도시 화성의 발전을 위해 당과 국회, 정부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초선이 아닌 3선 이상의 힘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며 ‘명품도시 화성’을 위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공약은 ▲ ‘GTX 반도체라인’ 신설 등 서부권역 격자철도망 구축 추진 ▲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 공공의료원 설립 및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재가복지시설 확충 ▲ 국제학교 및 글로벌 대학캠퍼스 유치 ▲ 서해안 실크로드, 시민 휴식공간 조성, 대형 아트컴플렉스 건립 등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 ▲ 미래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추진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지역 상생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화성의 딸’ 송옥주가 3선 국회의원이 되어 화성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를 경기 서부권의 중심이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