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홍규 새누리당 평택을 예비후보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 결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6/21 [22:16]

[인터뷰] 김홍규 새누리당 평택을 예비후보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 결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6/21 [22:16]

 

【경기IN=오효석 기자】오는 7.30재보선이 치러지는 평택을 지역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홍규 후보가 2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평택갑 원유철 의원, 양동석 평택 을 당협위원장, 유의동 예비후보,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을 마치고 김홍규 예비후보와 출마의 변과 지나온 삶,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끝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홍규 예비후보  © 경기인


 

▲ 서해안 시대 중심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김홍규 예비후보는 "10년전 출마를 했으나 故노무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당시 한나라당이 총선 참패라는 쓴맛을 느끼며 낙선했다"며 "많은 고민끝에 지역 선.후배님들의 권유를 받고 고민끝에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재선을 했다. 10년전 국회의원 출마 경험도 가지고 있다. 평택초, 평택중, 평택기계공고를 졸업하고 현장노동자출신이다. 매일유업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평택지역 위원장으로 노동근로자의 대변인 역활을 도맡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렇게 얘기한다. "노동근로자의 대변인 역활을 하며 동료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도의회 5.6대 의원으로 시민들의 대변자 역활에 최선을 다했다"

 

김 예비후보의 말속에 자부심과 자긍심이 엿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6대 경기도의회에서 경제투자위원장을 역임했다. 당시 파주에 LG를 유치하는 경험을 했다. 또 평택항의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활도 훌륭히 해냈다.

 

▲  화이팅을 외치는 김홍규 예비후보   © 경기인

 

▲ 평택의 아들로 살았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 팽성읍 에서 나고 평택에서 54년을 살았다. 어려서부터 미군지기의 미군들을 보고 자랐다. 평택 지킴이로 평택의 아들로 살았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중앙 정치무대의 거물급 정치인에 대해 "평택을에 거물급 투입이라는 단어 자체가 지역무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역마다 정치적 뿌리가 있고 특성이 있다. 정치인 개인의 중앙정치로 복귀하기 위한 임시 무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지역의 거물은 따로있다. 지역에서 봉사하고 지역민의 손발이 되어 줄 후보가 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7.30재보선에서 당선이 된다면 평택항과 관련된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나 삼성전자 LG전자의 유치에 따른 평택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서민을 위해 환경노동위원회를 희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너무 많은 분이 한꺼번에 오셔서 인사를 일일이 드리지 못했다.지난 10년 절치부심하며 평택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을 열심히 평택을 위해 준비했다"며 "10년동안 준비한 힘으로 누가 경쟁자가 되더라도 당당하게 경선을 통과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10년전 저의 부족함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동안 부족한 것은 채우고 평택의 구석구석을 땀으로 채우고 발로 적셔 가면서 평택을 공부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의 모든 경험과 경륜을 다해 대한민국과 평택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김홍규 예비후보   © 경기인

 

▲ 주요공약

 

1. 2016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교육, 문화, 의료 연계 365안전도시

2. 평택의 미래 대중국 거점 평택항 개발

3. 지제. 세교KTX환승역 주변 도시개발 활성화

4. 평택항IC 확보 설치

5. 활기찬 평택 경제 살리기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김홍규 예비후보   © 경기인


 

 

 

 

  • 도배방지 이미지

[인터뷰] 김홍규 새누리당 평택을 예비후보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